박완수 지사, 통도사 개산 1381주년 법요식 참석 “천년의 문화유산 후대에... 종교·세대 넘어 화합으로”

- 19일, 양산 통도사서 개산대재 봉행... 불교계·지역주민 500여 명 함께
- 한 달여간 이어지는 ‘영축문화축제’ 종교·세대 아우르는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

2026-10-19(월) 18:43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양산 통도사 설법전 앞에서 열린 창건 1381주년 기념 ‘개산대재 법요식’에 박완수 지사가 참석해 통도사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와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신도,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윤영석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최영호·박인·이윤구 경남도의원, 박일배 양산시 의장,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도 함께해 통도사 창건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완수 지사는 축사에서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불보사찰”이라며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민족의 중심 도량으로서 큰 역할을 해온 우리나라의 자랑이자 도민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통도사의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이번 개산대재와 영축문화축제가 종교와 세대를 초월해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도사의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힘쓰는 한편, 개산대재와 영축문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해 지역 관광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산대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한 것을 기리는 행사다. 매년 10월을 전후해 열리는 ‘영축문화축제’에서는 국화장엄과 전시, 음악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불교계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일반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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