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만날 수도”…북미 정상외교 재개 가능성 주목

- 아시아 순방 앞두고 가능성 언급…실제 회담 성사 여부는 미지수

2026-10-13(화) 19:35
[신동아방송 서울=천오복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아시아 순방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발언은 13일 보도되며 북미 정상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 관심을 모았다.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핵 문제와 군사적 긴장 완화, 대북 제재, 한반도 평화체제 등을 둘러싼 외교적 논의가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확인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북한 측의 공식 반응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한국 정부로서는 한미 공조를 유지하면서도 남북관계와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하는 상황이다.

정상 간 만남 자체가 곧 외교적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회담이 열리는지 여부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되고 실질적인 합의가 만들어지는지다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외교적 기회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천오복기자 pko589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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