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캠페인 실시

- 수상레저 사고 80%는 기관 고장… 장비 점검·정비 요령 교육 사전 예약 받아 -

2026-04-15(수) 23:07
사진=무상점검 및 안전문화캠페인 현수막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인 제부마리나(화성시 서신면 소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의 약 80%가 단순 기관 고장 등으로 인한 표류 사고로 분석됐다. 이에 평택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및 전문 수리업체와 협업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용자가 스스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 요령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홍보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활성화 ▲바다내비 앱을 활용한 구조 요청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홍보 물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무상점검을 희망하는 수상레저 활동자는 평택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1-8046-2451)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정세희 해양안전과장은 “출항 전 점검은 수상레저 활동의 시작이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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