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암=이신동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계 원로들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5월 9일(금), 영암 지역 출신 퇴직 교직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퇴직한 선배 교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식으로 시작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영암교육의 주요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참석한 원로 교직원들과 함께 영암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교육활동과 제자 사랑은 영암교육의 소중한 토대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영암교육지원청은 자율형미래교육선도지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영암의 특색을 살린 글로컬영암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태현 퇴직 교사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암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컬 영암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암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퇴직 교직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영암교육 발전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