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돌봄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흥시가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에 나섰습니다. 시흥시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첫 입실 예약 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시흥시는 대야로 34 일원에 조성된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을 열고,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첫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차 예약 대상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출산 예정인 관내 산모입니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둘째아 이상 다자녀 산모와 조례에서 정한 감면 대상 산모입니다. 감면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병역명문가 가족 등이 포함됩니다.
시는 다자녀 산모와 감면 대상 산모를 각각 50% 비율로 균형 있게 선발해 공공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가정에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이용 요금은 1주에 42만 원, 2주에 84만 원으로 책정돼 민간 산후조리원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약 신청은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앞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마다 3개월 후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정기 접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시설 개원을 기념하는 공식 개원식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09.24(목) 21:23
























































